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를 받다 한 훈련병이 쓰러졌습니다.이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만에 숨졌는데요.이 사건을 수사하는 강원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오늘(18일) 가혹행위 가해자로 지목된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지금 이 뉴스]에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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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훈련병이 쓰러진 건 지난달 23일입니다.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완전군장 상태로 전력질주와 팔굽혀 펴기를 했습니다.
명백한 규정 위반이었습니다.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24년 6월 한화 이글스 경기일정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불러 조사했고 오늘(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건 발생 26일,
2024년 6월 한화 이글스 경기일정사망 24일 만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사망에 이르게 할 고의는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직권남용 가혹행위를 적용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