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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박근혜 복권한달새 벌써 5번째
정부 가계대출 억제 압박 영향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이달 최대 0.3%포인트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지난달 이후 우리은행은 다섯 번째,박근혜 복권농협은행은 두 번째 금리 인상 결정이다.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른 조치로,박근혜 복권당분간 은행권 주담대 금리 인상 행렬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 대면 방식 주담대 가운데 금리가 5년 주기로 바뀌는 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연립·다세대주택의 경우 0.3%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아파트 주담대 금리는 비대면 방식 5년 주기형 상품의 경우 같은 날 0.1%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비대면 방식 주기형 주담대 금리는 아파트 기준 이날 연 3.62~4.82%로,박근혜 복권20일엔 최저금리가 연 3.7%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대면 방식 주기형(5년) 주담대 금리를 0.3%포인트 높였고,박근혜 복권12일에도 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추가 인상한 바 있다.지난 7월 12일과 24일에 단행한 금리 인상 조치까지 포함하면 지난달부터 주담대 금리를 다섯 번이나 올리기로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14일부터 대면 방식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0.3%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비대면 방식 주담대 금리는 같은 날 0.2%포인트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13일 기준 연 3.26%인 농협은행의 대면 방식 주기형 주담대 최저금리는 14일부터 연 3.5% 위로 올라설 전망이다.농협은행은 지난달 24일 주기형 주담대 가산금리를 0.2%포인트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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