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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 의원급 의료기관 중 21개소 휴진 신고
온라인 맘카페선 "환자 담보 이런 행위" 성토
도,추가 휴진 여부 파악…업무개시명령 예정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500개 의원급 의료기관(개원의 499·병원 1) 중 휴진을 신고한 곳은 21개소(4.2%)다.
지난 10일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서 교부에 따른 휴진 신고 접수 건수다.
실제 도내 일부 소아과와 피부과,중부내륙고속도로 로또이비인후과 등이 이날 휴진을 알린 상황이다.
휴진 의료기관의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서 온라인 맘카페 등에서는 휴진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다.
그러면서 '실력이 인성이다',중부내륙고속도로 로또'환자를 담보로 이런 행위를 하다니 이런 병원을 걸러서 다니려한다','실망이다'등의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도는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 외에 추가 휴진 여부를 파악 중이며 이날 오후에는 행정시와 합동으로 구성된 행정점검반(154명)을 가동,현장 확인에 나서고 업무개시명령도 내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문 연 의료기관 정보를 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먼저 전화를 해 휴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병원에서 환자에게 사전 안내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를 취소해 환자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 의료법 제15조에 따른 진료거부로 전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