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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金여사측 임의제출 내용분석
崔의 200여건 대화 삭제 사실 확인
崔,2002년 월드컵 공인구이재명-김정숙 비방하며 접근
尹부부 관련 책 집필 시도 대목도
● 檢,김건희 측 임의제출 대화 내역 분석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김 여사 측에게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다.검찰은 김 여사 측이 제출한 내역을 김 여사와 최 씨가 나눈 전체 대화 내역으로 보고,최 씨가 제출한 내역과 대조하며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검찰은 최 씨가 김 여사와 나눈 대화의 상당 부분을 누락한 뒤 제출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씨가 김 여사와 대화를 진행하던 중 본인이 보낸 메시지를 스스로 지운 것도 200건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최 씨가 내역을 왜 누락했는지 등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최 씨와 직접 연락해 김 여사와의 면담 일정을 조율한 대통령실 소속 유모 행정관을 3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지난달 19일 검찰로 나와 참고인 조사를 받은 조모 행정관에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가 조사를 받은 건 두 번째다.코바나컨텐츠 출신인 유 행정관은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최 씨가 2022년 9월 7일 김 여사에게 카카오톡으로 디올백 사진을 보내며 “여사님 추석 인사를 드리러 가려는데 언제가 좋을까요?”라고 접견을 요청하자 최 씨와 면담 일정을 조율한 인물이다.실제로 최 씨는 9월 13일 김 여사를 만나 디올백을 전달하고 그 과정을 몰래 촬영했다.
검찰은 아직 김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와 방식,시점 등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법조계에선 윤 대통령이 8∼11일 미국에 다녀오는 만큼,그 이후에 조사 방식 등을 검토할 가능성이 거론된다.다만 김 여사가 대화 내역을 제출하면서 사실관계를 추가로 파악해야 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 이재명 조국 등 비방하며 접근
동아일보가 입수한 김 여사와 최 씨의 카카오톡 대화록에 따르면 최 씨는 2022년 1월 말 “동향이신 것 같은데 제 고향이 마침 경기 양평군”이라며 김 여사에게 처음 접근했다.김 여사는 당시 최 씨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최 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2002년 월드컵 공인구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방하면서 접근하기도 했다.최 씨는 2022년 2월 16일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도 정상 체중과 정상 체격의 고학력자 first lady를 맞이하게 되는 건가요ㅋ”라고 메시지를 보냈다.이런 메시지에 대해 김 여사는 답을 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에 대해선 “노통(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할 때 봉하마을을 한 번도 가지 않았으면서 간 것처럼 속이고 이제 와서 묘지에서 울고 있는 쇼를 한다”고 했다.최 씨가 조 전 대표에 대해 “조국빠들은 마치 조국이나 그 가족들을 뭐 무균가족처럼 우러르고 있다”고 하자 김 여사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징역) 4년이 나왔을 때는 범죄가 위중하니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최 씨가 윤 대통령 부부 관련 책의 집필을 시도한 대목도 있다.2022년 대선을 약 2주 앞두고 “김 선생의 말씀을 어서 빨리 책으로 출판해야겠다‘조국백서’같은 책을 일격에 날릴 수 있도록”이라고 한 것이다.최 씨는 같은 해 4월에도 “책 목차를 만들고 있다.만들면 보여드리고 싶으니 시간을 내달라” “집필 내용들을 의논하고 구체적 계획이 소통되면 좋겠다”며 만남을 요청했고,김 여사는 “절대 저랑 나눴던 이야기들은 공개하지 말아달라” “지금은 국가에 충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일축했다.최 씨는 이런 내용 대부분을 검찰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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