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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새로 취임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돌연 경축식을 취소해 38년만에 명맥이 끊길뻔 했던 독립기념관 광복절 행사가 천안시의 자구책으로 겨우 이어졌다.
하지만 집 주인격인 관장이 정부행사 참여를 이유로 자리를 비웠고,독립기념관 광장에서는 관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천안시의 노력은 빛이 바랬다.
천안시는 1987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37년간 이어오던 광복절 경축식을 독립기념관이 취소함에 따라 전통과 맥을 이어가기 위해 자체 행사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축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독립기념관 관계자들,카지노방문객 시장세분화 연구: 방한 일본 및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보훈단체 대표,카지노방문객 시장세분화 연구: 방한 일본 및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시민,카지노방문객 시장세분화 연구: 방한 일본 및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온라인 신청 가족 100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천안시립합창단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시장 기념사,천안시의회 의장 경축사에 이어 천안시립무용단의 주제공연,광복절 노래 제창,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공연인 '기억 저편의 아리랑'은 애국선열의 희생과 나라 사랑을 춤과 이야기로 표현했다.박 시장과 윤석구 광복회 천안시지회장,시민,어린이 등은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 자리에는 천안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이정문·이재관 의원과 아산이 지역구인 복기왕 의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독립기념관은 일제 식민 지배와 민족분단의 아픈 역사를 딛고 조국 통일을 실현하려는 온 겨레의 의지와 염원이 담긴 성지”라며 "그러한 독립기념관에 식민사관으로 일관하는 뉴라이트 인사인 김형석 씨가 관장으로 임명된 것은 70만 천안시민들을 모욕하는 작태요 전국의 민주시민들을 배신하는 폭거"라며 김 관장의 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