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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 명 고용창출 효과 예상…벤처기업·전문인력 육성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롯데 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구축을 위해 4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달 말 인천,efl대전 등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지정했다.
이에 롯데 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기술·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해 이날 제조공장을 착공한다.
공장 건설·운영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7조 6000억 원,efl연계 고용 창출은 3만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는 부지 내 바이오 벤처 기업에 대한 입주공간 제공,efl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벤처기업과 전문인력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이 미래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롯데그룹의 과감한 투자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지난주 지정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2040년까지 예정된 36조 3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