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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중립’→‘매수’·목표가 40→50달러
내년까지 금 가격 강세 전망
저평가 매력·전략적 매각 효과 등 긍정적[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세계 최대 금(Gold) 채굴 기업 뉴몬트(NEM)에 대해 내년까지 금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 데다 그동안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뉴몬트 주가는 전일대비 0.2% 오른 40.91달러에 마감했다.다니엘 메이저 분석대로라면 추가 상승 여력이 22%에 달하는 셈이다.
뉴몬트는 1921년 설립된 금 채굴 기업으로 생산량 기준 세계 1위다.지난 2019년 캐나다의 광산 기업 골드 코프를 인수한 효과다.금 채굴 기업 중 유일하게 S&P500 지수에 편입돼 있다.뉴몬트는 금 외에도 구리,이승모아연,이승모납,이승모은 등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뉴몬트 주가는 지난 2022년 4월 86달러를 돌파한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뉴몬트 스스로 시장에 제시했던 실적 가이던스를 충족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게 다니엘 메이저의 분석이다.
다니엘 메이저는 특히 금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그는 “내년 금 가격은 시장 예상을 30% 이상 웃돌 것”이라며 뉴몬트가 수혜를 누릴 것으로 평가했다.
뉴몬트의 자산 매각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다니엘 메이저는 “향후 (자산)매각에 따라 20억~40억달러의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며 “전략적 매각은 운영의 간소화 및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저위험 지역 중심의 대규모 장기 자산으로 압축되는 만큼 가장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 중 한 곳이 될 것이며 매력적인 브라운 필드 성장 프로젝트도 주목할 요인”이라고 강조했다.브라운 필드는 활동이 미미하거나 폐쇄된 지역을 재개발해 새롭게 생산 시설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월가에서 뉴몬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25명으로 이 중 14명(56%)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평균 목표주가는 48.8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9%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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