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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최근 내놓은 신작들이 잇따라 흥행 대박을 터트리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엔저 등의 영향으로 아쉽게 매출 4조원 문턱에서 멈췄지만,아시안컵 인도네시아올해는 연매출 4조원을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이달 초 글로벌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당일인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 스팀 게임 판매 수익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K-게임 업계에서 첫 출시한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다.루트슈터는 슈팅게임(TPS)와 역할수행게임(RPG)이 결합된 장르로,아시안컵 인도네시아슈팅 특유의 액션에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국내 게임 시장에선 낯설지만,아시안컵 인도네시아북미·유럽 시장에서는 확고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인기 장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스팀 위시리스트에서 글로벌 통합 5위에 올랐었고,아시안컵 인도네시아공개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넘는 유저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출시 일주일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 전 세계 동시 접속자가 5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 5월 정식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은 말 그대로 '잭팟'을 터트렸다.중국 현지 매체에서는 '던파 모바일'이 중국 지출 한 달 동안 50억 위안(약 9498억 5000만원),아시안컵 인도네시아약 1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이는 국내 시장에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올린 누적 매출을 넘어서는 수치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8억 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파'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넥슨은 텐센트와 손잡고 2008년 원작 '던파'를 출시했는데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중국 '국민 게임'으로 통한다.매년 1조원이 넘는 로열티를 넥슨에 안겨주는 게임이기도 하다.'던파 모바일'은 이같은 원작 '던파' 초창기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독자적 콘텐츠로 중국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던파 모바일'과 '퍼스트 디센던트'의 쌍끌이 흥행으로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과 북미·유럽에서 모두 성과를 내며 넥슨의 올해 실적 기대치를 높였다.
특히 흥행 가능성이 큰 신작들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는 점도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다.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을 통해 글로벌 눈도장을 찍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파 IP를 기반한 게임으로,아시안컵 인도네시아던파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대형 프로젝트다.비공개 테스트에서는 95% 이상의 만족도가 나오는 등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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