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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분양가 2330만원…타일 파손 등 하자 발견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하자 분쟁을 빚고 있는 광주 동구의 한 신축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시공사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금남로에 들어선 한 신축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는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st 야구위탁자를 건설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99세대 규모의 해당 아파트는 호텔급 하이엔드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내세워 당시 평당 분양가가 233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중 분양된 34세대가 지난 5월 사전 입주를 시작했지만 타일 파손과 변기 미설치 등 다수의 하자가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비대위는 준공 승인을 허가한 동구를 규탄하며 지난 14일부터 청사 앞에서 집회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사실관계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