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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는 "라인야후를 통해서 하고자 하는 일들이 한일 민간기업 간 협력에 좋은 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민간기업 간의 이슈가 국가적인 문제로 확대 해석된 측면을 네이버는 어떻게 보냐"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최 대표는 "보안을 책임지고 개발 환경을 공유받은 수탁사로서 보안 침해 사고가 발생해 국민적인 우려를 낳게 된 점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네이버를 지금까지 사랑해 주신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