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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2개 학교,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1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 피해를 본 학교는 초등학교 8곳,송달포트발중학교 5곳,송달포트발유치원 2곳과 고등학교 1곳 순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건물 누수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송달포트발운동장 및 자료실 침수 각 1건,토사유실 1건,담장 붕괴 1건,송달포트발전기차단 및 파손 1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완주 운주초는 병설 유치원과 교사동 1층이 각각 침수됐고,같은 자리에 있는 운주중도 운동장이 침수되면서 이들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일선 학교에 요청한 상태"라면서 "시설 피해에 관해서는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