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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무려 2천억 원을 들여 바닷물을 담수로 바꿔 식수로 공급하는 시설을 만들었는데,10년 동안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유지·관리비로만 한 해 6억 원이 넘는 돈이 또 들어가고 있는데,인도네시아 올림픽이렇다 보니 시설을 아예 철거하자는 말까지 나온다고 하는데,안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건물 외벽은 녹슬었고,인도네시아 올림픽곳곳에 잡초가 무성합니다.
오가는 사람조차 없어 마치 유령건물을 연상케합니다.
1,954억 원의 들여 지난 2014년 완공한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입니다.
하루 4만 5천 톤의 바닷물을 먹을 수 있는 담수로 바꿔 공급하는 시설인데,10년째 가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수돗물 공급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데,인도네시아 올림픽이유는 물의 안전성입니다.
담수화 시설의 취수구가 고리원전과 불과 1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 "(수질) 검사는 상당히 많이 했고,미국까지 보내 방사능 검사도 하고….(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도"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인도네시아 올림픽생산단가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또 시설을 개·보수하는데 투입해야 하는 수백억 원의 예산도 문제입니다.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유령건물처럼 방치된 해수담수화 시설을 유지·관리하는데 드는 비용도 한해 6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다 보니 2천억짜리 시설을 아예 철거하자는 말까지 나옵니다.
▶인터뷰 : 이승우 / 부산시의회 의원
- "재가동 비용이 수백억 원 드는 줄 알고 있습니다.재가동할 것인지 아니면 폐쇄할 것인지 부산시에 요구를 했습니다."
시설의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는 부산시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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