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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는 공동 투자로 2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양사는 고이익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조달),각티슈케이스마케팅을 담당하고 롯데홈쇼핑이 방송 판매와 롯데 계열사 입점을 지원한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23년 4500억에서 2026년 8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세대의 단백질 보충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합작법인을 통한 단백질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에디션 헬스는 오는 8월 첫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출시한다.이어 단백질 바와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사업 영역을 단백질 기반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해 2028년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목표를 내세웠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브랜드 출시 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