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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골프여제 박세리 씨가 새만금 개발사업과 관련된 부친의 위조 사문서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박세리 씨는 오늘(18일) 기자회견에서,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한 관광 개발사업에 부친이 위조한 재단 명의의 참여의향서가 제출된 경위를 묻는 질문에 "문제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 수 없고,왜 진행됐는지 궁금하다"고 밝혔습니다.

부친과의 갈등 관계를 시인하며,지난해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재단의 사업 참여 진위여부에 대한 사실확인을 요청 받고난 뒤 문제를 인지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뒤로 부친과는 어떠한 대화도 나누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친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은,영도 월드컵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으로서 공과 사를 구분한 결과였다며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심경도 밝혔습니다.

한편 박 씨와 동석한 재단 측 자문변호사는,영도 월드컵박 씨 부친이 위조한 재단 인장과 실제 인장을 PPT에 띄워 공개하며,영도 월드컵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차이가 명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이번에 불거진 각종 논란에 골프 유망주들이 혹시라도 꿈이 꺾이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부친과의 논란을 정리하고 꿈나무 육성에 매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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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월드컵,복지부가 지난달 27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을 경찰에 고발한 뒤, 경찰이 첫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