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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쓴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베스트셀러 1위를 탈환했다.
8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 후보 책은 5월 1주차(4월30일~5월6일) 베스트셀러에서 전주보다 3계단 상승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eBook) 판매도 전주 대비 68.7배 치솟았다.
이 책은 3주 전 출간 직후 종합 1위에 올랐지만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신작 산문집 '빛과 실'에 밀렸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다시 1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교보문고는 "선거를 앞두고 지지자와 팬덤 독자층이 활발하게 움직였다"고 했다.
이 후보의 또 다른 책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는 종합 24위에 진입했다.사회·정치 분야 10위권에도 '이재명의 준비',마작 판묶음'이재명의 길' 등 관련 도서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셀러 종합 2위는 유시민 작가가 쓴 '청춘의 독서'가 차지했다.2009년 출간된 이 책은 특별 중보판으로 새롭게 나왔다.한강 작가의 신작은 3위로 밀려났다.
예스24에서도 이 후보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전주 대비 판매가 약 6배 급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다음은 교보문고 5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1.결국 국민이 합니다
2.청춘의 독서
3.빛과 실
4.흔한남매 19
5.단 한 번의 삶
6.모순
7.소년이 온다
8.스토너
9.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10.듀얼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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