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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시진핑 중국 주석이 오늘은 러시아 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도 대놓고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시 주석의 방러 기간 동안 '반미 연대'를 대외에 드러내고 있는 건데,굿모닝 토토 평생 주소속셈이 분명 있겠죠.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이 전합니다.
【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의 상징 붉은광장에 설치된 단상 위로 함께 올라갑니다.
두 정상이 단상의 가운데 마련된 의자에 나란히 앉자,카지노 시즌 1 1 화 다시 보기광장을 가득 메운 군인들이 일사분란한 행진을 시작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이 나치 독일을 상대로 거둔 승리를 기념하는 80주년 전승절 열병식 모습입니다.
70주년 전승절 열병식 이후 10년 만에 행사에 참석한 시 주석을 위해 푸틴 대통령이 최고의 예우를 제공한 겁니다.
시 주석이 바라보는 가운데,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나치 독일에 빗대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는 나치즘,러시아 혐오증,반유대주의에 맞서는 불굴의 장벽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두 성장은 이번 행사를 전후로 친밀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제 정상회담은 공식·비공식 회동을 합쳐 무려 7시간 30분이나 됐는데,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된 행동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 "두 나라의 발전과 부흥을 촉진하고,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북핵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채 북한에 대한 압박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도 발표했는데,푸틴 대통령은 오늘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군 대표단을 따로 만나는 등 북중러의 전략적 협력 관계도 과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