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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전체 의대생 가운데 약 30%만 수업에 참여,1만여명 이상이 유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바로 유급 처리하지 않고 성적 경고 처리하는 일부 학교들이 있어 유급 인원이 1만명을 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서울 시내 의과대학의 모/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의대 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9일 "지금부터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의 교육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KAMC는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이후 입장문을 내고 "협회와 학교는 복귀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그 동안 의대협회와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교육부가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확정하도록 요청하는 동시에 학생들의복귀를 독려했다"며 "대학들은 교육부 요청에 따라 지난 7일,1xbet korea 주소대학별 유급 및 제적 대상자를 확정하여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결정끝에복귀한 재학생은 흔들림 없이 학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전국 40개 의대에서 지난 7일 기준 전체 의대 재학생 1만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46명(0.2%)이 제적 대상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유급 예정 인원 중 25학번인 예과 1학년이 1241명,24학번 이상인 예과 1학년은 385명이다.예과 2학년은 829명으로 집계됐다.본과에서의 유급 예정 인원은 5850명이다.유급자와 제적자를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708명(34.4%)이다.이 중 예과생이 2989명,본과생이 37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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