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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서울에서 5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수도권 입주 물량은 이달보다 3배 이상 늘어난다.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전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3월 서울에서 아파트 4개 단지 5218가구가 입주한다.성북구 장위동‘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광진구 자양동‘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등에서 입주자를 맞는다.3월 입주 물량만 따지면,2000년 이후 서울에서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것이다.
인천(2237가구),동행 키노 파워볼경기(7629가구)까지 포함한 수도권 입주 물량은 총 1만5084가구로 이달(4645가구) 대비 3배 이상이 된다.반면 지방은 1만2457가구로 2월보다 22% 감소한다.충남(1920가구),비맞고 머리 안감 으면 디시전북(1617가구),부산(1522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았다.전국 입주 물량은 58개 단지 2만7541가구다.
부동산R114는 “신학기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사 수요가 증가하지만,최근 1년 이상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월세 시장으로 수요가 옮겨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