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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과정 11곳·어학연수 과정 13곳,일본 웹툰 플랫폼 순위'비자정밀 심사대학' 선정 교육부와 법무부는 2012년부터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박헌우 기자 
외국인 유학생 관리 부실이 드러난 21개 대학이 1년 동안 '비자 발급 제한' 제재를 받는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24일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2024년 비자심사 강화대학 중 비자정밀 심사대학은 학위과정 11곳(일반대학 3곳·전문대학 4곳·대학원대학 4곳),어학연수 과정 13곳(일반대학 8곳·전문대학 4곳·대학원대학 1곳)이다.작년 대비 각각 9곳,7곳 줄었다.
초당대·한영대·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모두 비자정밀 심사대학으로 지정됐다.
비자정밀 심사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1년 동안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대학이 희망할 경우 연구재단이 제공하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2012년부터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심사를 통과한 '인증대학'에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기준 완화 적용,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혜택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2024년 인증대학은 학위과정 158곳,어학연수과정 103곳이다.학위과정은 전년 대비 24곳,어학연수는 23곳 늘었다.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는 인증대학 외 외국인 유학생 1명 이상이 재학 중인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학위과정은 불법체류율,토토 승인전화등록금 부담률,공인 언어능력,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등을,어학연수 과정은 학급당 어학연수생 수,의료보험 가입률,pc 카지노 게임한국어교원 자격증 비율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자심사 강화대학'으로 분류돼 비자 심사에서 제재가 부과된다.
국내 입국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2년 16만6892명,2023년 18만1842명,2024년 20만 8962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교육부와 법무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대학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입국 단계부터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촘촘히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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