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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정부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기간을 연장했다.레지던트 1년차는 이번달 9일부터 오늘까지,턴 카고랙레지던트 2-4년차 및 인턴은 16일까지다.
12일 기준 레지던트 사직자 중 971명이 의료기관에 취업했다.5일 625명 대비 증가한 수치다.정부는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홍 제1차장은 "의료계가 일방적인 비판을 하기보다는 현장에서 어떠한 논의가 이루어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대화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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