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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처음으로 자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디시인사이드에는‘어제 최태원 본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게시물에는 최 회장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길거리에서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로 서 있는 사진 3장이 첨부됐다.
최 회장과 어깨동무를 한 남성은 최 회장과 노 관장 사이에서 태어난 최인근 SK E&S 매니저다.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이달 5일 저녁으로 노 관장과의 2심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의 상황이다.
인근 씨는 1995년생으로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2023년부터는 SK E&S의 북미사업총괄 조직인‘패스키(Passkey)’로 이동해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근 씨는 입사 후 소탈한 성격과 검소한 모습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회식에도 자주 참석해 입사 동기들과 잘 어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에는 “아들인 것 같네요.얼굴이 진짜 똑같네”,치 퐁“탄원서 낸 거 아님?아빠랑 사이 좋아 보이는 게 대반전이네”,치 퐁“사이 좋아서 다행” 등의 댓글이 달렸다.
최 회장은 지난 2022년에도 자신의 SNS에 “테니스 부자(父子) 4시간 게임 3621kcal 연소”라고 적으며,인근 씨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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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퐁,하지만 이번 조정으로 미 경제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