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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136억원,매출액은 907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9.6%와 18.9%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약 75% 상회했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 상회의 주요인은 PGM(국내용 천궁-II 2차,현궁 3-2차,토토로 산보 가사해궁 2차,이수근 도박 강호동중어뢰-II 등),붐 도박ISR(국지방공레이더 후속 등) 등에서 국내 양산 사업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국내 매출은 70.6% 증가한 7467억원을 기록했다.
배 연구원은 "1분기 국내는 10% 내외의 높은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상개발비 등의 추가 반영 여부가 내수 마진에 변수로 작용하겠으나 국내 매출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전사 OPM(영업이익률) 8% 이상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수출 매출은 1609억원으로 50.6% 감소했다.지난해 1분기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사업 매출 2559억원의 기저효과 때문이다.
배 연구원은 "현대로템향 폴란드 K2 전차 구성품 등 실질적으로 수출로 분류할 수 있는 국내 매출을 포함하면 시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4%로 추정한다"며 "1분기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매출은 약 650억원으로,올해 수출 비중은 23% 내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IG넥스원이 지난해 인수한 고스트로보틱스(GR)이 내년부터 유의미한 수주를 하고,먹튀 검증 카지노중동 수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내년 EPS(주당순이익)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4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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