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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건진법사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검찰은 주말 동안 건진법사를 불러서 김 여사에게 실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한 건지,초능력자 카지노김 여사와는 어떤 관계인 건지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건진법사를 다시 불러 조사한 건 지난 토요일입니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지 사흘 만입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게 6000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전달했는지 재차 물었습니다.
건진법사는 이번에도 "잃어버렸다"는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검찰은 당시 통일교 측이 YTN 인수 등을 위해 건진법사를 통해 김 여사를 상대로 금품 로비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윤모 씨/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2023년 6월 1일) : 내가 처음에 YTN 사려고 그랬어,4천억… 그걸 내가 매입하려고 그랬다.그래 가지고 방통위 쪽 윤핵관 의원들 만나고.]
검찰은 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바카라 온라인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추천유엔 제5사무국 유치 등을 압수수색 영장에 청탁 의혹으로 적시했습니다.
지난번 소환 조사와 달리,디즈니 카지노 공개 시간이번엔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의혹 관련해서 집중 추궁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윤모 씨/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2023년 5월) : 메콩 피스파크 프로젝트는 이미 실체적 건립을 위한 대항해가 시작됐습니다.국가 단위 ODA(공적개발원조) 연대 프로젝트로 진행될 이 프로젝트에…]
특히 검찰은 건진법사와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에 대해서 묻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관련인 진술과 압수물 분석을 끝내고 김 여사 조사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할 거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허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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