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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청춘의 독서' 2위…한강 '빛과 실' 3위
교보문고 최신 주간 베스트셀러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베스트셀러 1위를 탈환했다.
8일 교보문고의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4월 30일~5월 6일)에 따르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앱 갤러리이재명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3계단 상승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종이책 판매뿐만 아니라 전자책(eBook) 판매도 전주 대비 68.7배나 치솟았다.
이 책은 3주 전 출간 직후 종합 1위에 올랐다가,기계식 키보드 포커한강 작가의 신작 산문집 '빛과 실'이 나오면서 4위로 밀려났었다.이번 상승은 선거를 앞두고 이 후보의 지지자들과 팬덤 독자층이 결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책은 2009년 첫 출간 후 특별 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특히 40~50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위는 한강 작가의 '빛과 실'이 차지했다.
김금희 작가의 '첫 여름,마작 리치봉완주'는 종합 17위로 진입했다.종이책보다 오디오북이 먼저 출간된 '듣는 소설' 시리즈 첫 권인 만큼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게 교보문고 측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