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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AI 솔루션 '페이스 트러스트'와 산불 조기감지 AI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로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인‘G-PASS 기업’에 지난달 20일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대한민국 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하고,프로야구 개막전 시구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다.이로써 알체라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이번 G-PASS에 지정된 주요 제품은 얼굴인식 AI 솔루션‘페이스 트러스트(FACE TRUST)’와 산불 조기감지 AI 솔루션‘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다.

알체라의‘페이스 트러스트’는 정확도 99.99% 성능으로 1초 이내 얼굴 이미지에서 특징점을 추출한다.이는 실시간으로 얼굴을 탐지하고,판별해 신분 도용과 부정 인증을 미연에 차단할 수 있다.이 기술은 금융권 eKYC를 위한 본인인증과 출입관리 솔루션 등에 탑재됐다.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대면과 비대면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알체라의 황영규 대표(오른쪽)가 임기근 조달청장에게서 G-PASS 기업 지정서를 받고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가 G-PASS기업 지정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파이어스카우트’는 주야간 24시간 365일 CCTV 카메라로 3초 이내 99.9%의 정확도로 산불 연기를 감지하며,최대 60km 이상 감지 거리를 자랑한다.영상 속 탐지한 연기 위치를 기준으로 산불 발생 위치와 화원을 추정해 화재대응센터에 알림을 제공한다.지난 2021년부터 세계 최대 산불 발생 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카운티 국립공원에 솔루션을 공급해 이미 해외 시장 진출과 상용화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 알체라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AI 기술력으로 금융과 보안,재난관리 등의 산업 분야에서 많은 성공 사례를 쌓고 있다.안면인식 기술력으로는 국내 제1,2금융권을 포함해 약 50여 곳의 금융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산불감지 기술력으로는 미국과 호주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G-PASS기업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의 본인인증과 재난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한편,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는 꾸준히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내 자회사 설립,해외 상표권 등록,글로벌 기업과 협업 등 다각도 노력을 기울인 결과 G-PASS기업으로 지정됐다"면서 “앞으로,보다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국제협력은 물론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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