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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DB[데일리안 = 이주은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8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늘 카나나의 베타 테스트 버전을 공개한다"며 "카나나의 강점은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나나와 나눈 대화가 쌓이고,토토 원밀리언그룹 채팅방에서 카나와 이용자 간 상호작용이 축적될수록 개인과 그룹의 맥락 이해 기반에서 AI 메이트의 초개인화 수준을 고도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나나는 관계 간 인터랙션이 누적될수록 맥락을 유추해 관계를 풍부하게 해준다"며 "이번 베타테스트의 주요 목적은 서비스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동시에 이용자가 어떤 프롬프트를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해서 대중의 니즈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나나에서 데이터나 관계가 축적돼 서비스가 초개인화될 때의 경험이 이용자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확인하고,슬롯커뮤니티카나나가 어떠한 형태의 아웃풋을 제공해야 이용자들에게 기록 동기부여를 제공할지 검증하고자 한다"면서 "카나나는 CBT를 시작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친 후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