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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흑백요리사2,노홍철 도박tvN‘장사천재 백종원’시즌3,무료 라이브 스트리밍 베팅MBC‘남극의 셰프’는 방영할 것으로 보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과 관련한 비판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혔다.촬영 중인 넷플리스 '흑백요리사2'와 tvN '장사천재 백종원' 시즌3와 촬영을 마친 MBC '남극의 셰프'까지는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 대표는 6일 오전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통해 "상장기업 대표로서 방송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 '방송 갑질'이라는 무서운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이 또한 저의 잘못이다.비판하시는 분들의 뜻도 엄중하게 헤아리고 있다.좋은 방송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저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됐다면 저의 책임이고 불찰이다.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더 겸손했어야 했다.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저는,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라며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며 실망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MBC 교양 PD 출신 김재환 감독은 유튜브 채널 '45플러스'에서 백종원 대표가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이후 "백종원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방송에서 하차했다.대부분의 톱스타는 스태프 구성이나 다른 출연자 문제를 언급하는 걸 굉장히 조심하지만 백종원은 완전히 다른 유형이었다.방송가에는 불만이 점점 쌓여갔지만 다 묻혔다"라고 주장했다.

백종원 대표는 현재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촬영하고 있으며 tvN '장사천재 백종원' 시즌3도 해외 촬영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촬영을 마친 MBC '남극의 셰프'는 방영이 연기된 상황이다.백 대표 입장 발표에 따라 이들 콘텐츠에서는 백 대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 대표는 "품질,식품 안전,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그 외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하나하나 개선하고 있다.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제가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문화를 바꾸겠다.2025년을 더본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지는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발표한 긴급 지원대책과 별도로 브랜드별로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추가로 시행하겠다.본사의 수익을 가맹점주님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음 주중 대규모 지원 플랜을 가동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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