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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에 든 멍 자국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백악관이 25일(현지시간) 악수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손에 큰 멍 자국이 포착됐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의 대통령"이라며 "그의 헌신은 흔들림이 없으며 매일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멍이 생긴 것은 매일 하루 종일 끊임없이 악수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오른손이 붉어지거나 멍이 든 모습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수천 명과 악수를 해서 생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서도 힘을 다해 손을 움켜쥐고 악수를 했는데,오하이오 할리우드 카지노외신들은 이러한 악수 기싸움이 17초나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첫 임기 때도 여러차례 마크롱과 힘대결을 하듯 악수로 기싸움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백악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 내과 의사인 스튜어트 피셔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악수와 고령으로 멍이 들 수 있다면서도 "골관절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NBC 뉴스의 '미트 더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 기록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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