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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호텔 애망빙 14만9천원
시그니엘 13만원·신라호텔 11만원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여름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애플망고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여름을 맞아 신임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 스티븐 진의 첫 시그니처 디저트인 프리미엄 빙수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제주 애플망고 빙수(애망빙)와 팥빙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루 빙수 2종을 9월 30일까지 1층 마루(Maru)에서 판매한다.
애플망고 빙수는 프리미엄 제주산 애플 망고 2개 이상을 사용해 진한 망고 풍미를 극대화했다.가격은 14만9000원이다.
호텔롯데 시그니엘서울은 오는 8월 31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시그니처 망고빙수를 13만원에 판매한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시그니엘서울은 망고케이크 가격을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 인상했다.
서울 신라호텔은 지난 2일부터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애플망고빙수를 1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7.8% 인상된 가격이다.신라호텔은 애플망고를 활용한 쇼트케이크도 판매 중이며,가격은 지난해보다 1만원(9.5%) 오른 11만5000원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9월 21일까지 로비 라운지&바에서 애플망고 빙수를 포함한 프리미엄 빙수 3종을 선보인다.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11만원,시그니처 쑥 빙수,우리 카지노 마틴슈퍼푸드 아사이베리 빙수는 7만5000원이다.
한편 애플망고 빙수는 2008년 제주 신라호텔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에볼 바카라 디시2011년 서울 신라호텔까지 판매가 확대되며 '스몰 럭셔리(작지만 특별한 소비)' 열풍을 이끌었다.
이후 특급호텔들은 여름 시즌마다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와 케이크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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