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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3시 29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1.5t 화물차와 부딪혔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사고 당시 A씨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직진하고 있었고 화물차는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오토바이는 사고 후 불이나 모두 탔고 화물차는 일부가 타 88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1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 방범카메라(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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