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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 '풍력발전기 점검 드론 소프트웨어'
◆ IR52 장영실상 ◆윈조이 포커 환전이준용 테크리드,정영석 부사장,이병윤 이사.니어스랩" style="text-align: center;">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가 중요해지면서 풍력발전기가 빠르게 늘고 있다.높이가 100m에 달하는 풍력발전기 설비를 점검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지금까지는 사람이 직접 올라가거나 고가의 풍력발전기 점검용 드론을 사용해야 했다.사람이 직접 올라가는 건 위험하거나 부정확했고,드론을 사용하려면 장비도 고가인 데다 베테랑 드론 조종사가 필요했다.
소형 드론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풍력발전기를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드론 제조 업체 니어스랩이 개발한 드론 자율비행 소프트웨어가 2025년도 9주 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니어스윈드모바일'은 상용 드론을 조정해 풍력발전기를 점검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소형 상용 드론과 이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비싸고 무거운 산업용 드론 없이도 설비를 점검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산업용 드론이 비싸고 무거웠던 건 라이다(LiDAR)와 고정밀 GPS,고성능 연산 장치 등이 탑재돼 있었기 때문이다.니어스윈드모바일은 드론에 달린 소형 카메라만 있으면 된다.나머지는 니어스랩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대신 수행한다.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장애물을 인식하고,토토 캔 보는 법상황에 맞는 경로로 비행한다.
이전에는 사전에 드론 비행 경로를 설정하거나 숙련된 드론 조종사가 필요했지만,누구나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다.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까지 걸리던 점검 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했다.점검하는 동안에는 풍력발전기 가동을 멈춰야 하기 때문에 풍력발전의 경제성도 높아지는 셈이다.
니어스랩은 이 기술로 동남아시아나 북·동유럽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개발에 참여한 정영석 니어스랩 부사장은 "안보 문제가 첨예한 곳에도 드론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수출할 것"이라며 "최근 중요해지는 공공안전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