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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스탠퍼드센터·한국에너지공대·SFR LOI 체결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의 하얏트 호텔에서 세계 최대 3GW 규모의 솔라시도 Al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스탠퍼드센터,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피망 바카라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스톡 팜 로드(SFR·Stock Farm Road)와 4자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아민 바드르 엘 딘 SFR 공동의장,마이클 레펙 스탠퍼드대 지속가능개발센터장,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슬롯 사이트 순위 뉴 헤븐 카지노 메이저김영록 전남지사.(사진=전남도 제공) 2025.02.27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서남해안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투자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사업 성공을 견인하기 위한 4자 의향서가 별도로 체결됐다.

전남도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조 원 규모의 솔라시도AI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성공적인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스탠퍼드센터,한국에너지공대(켄텍),미국 투자그룹인 스톡 팜 로드(SFR)가 참여하는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의향서에는 스탠퍼드센터가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에 참여하고,공동 연구개발 제안에 동의하며,프로젝트가 자금 지원을 받을 자격이 인정될 경우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스탠퍼드센터는 글로벌 AI와 슈퍼클러스터 분야 최신 기술 자문,한국에너지공대는 전력망 최적화 연구와 기술 개발,전남도는 AI 허브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첨단기술로 떠오른 글로벌 AI 기반 슈퍼클러스터(데이터) 분야에 세계 최상위권 대학의 기술 협력과 참여가 가시화돼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은 전력자급률이 200%에 달하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5.19GW)과 잠재량(444.2GW)이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해 대표적 전력다소비 업종인 데이터산업을 집적화하고 재생에너지100(RE100)을 실현할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도는 스탠퍼드대를 모델 삼아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1481억 원을 투입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40만㎡ 규모의 산·학·연 에너지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AI혁명시대를 맞아 한·미 간 위대한 파트너십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솔라시도 Al 슈퍼클러스터 허브가 성공적으로 조기에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의향서 체결에 앞서 SFR 자회사인 퍼힐스,순천 토토즐솔라시도 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해남군과 함께 솔라시도에 2030년까지 15조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3GW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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