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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서비스 화면을 유사하게 개편한 삼성화재에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당사의 모바일 가입 프로세스를 무단으로 베낀 삼성화재의 프로세스를 즉각 원복하고 현 사태에 대해 삼성화재 책임자의 정중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한다"며 "(모방 문제는) 해당 상품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가입하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이대호 도박사용자 경험(UX)의 지식재산권에 관한 것이다.삼성화재가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최초로 판매한 원조이기 때문에 표절 시비는 억지라는 주장은 논점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6월 3일 삼성화재는 해외여행보험 온라인 상품 가입 절차 및 화면 구성,이대호 도박안내 문구 등을 개편했다.개편 결과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유사해 도용 논란이 일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탬특허법률사무소는실질적 유사성,이대호 도박의거 관계,이대호 도박창작성 있는 저작물 3가지 요건을 충족해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해당 법률 사무소는) 삼성화재가 현재의 가입절차 화면을 제공해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함께하면 할인' 혜택 역시 삼성화재가 벤치마킹했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함께하면 할인' 혜택을 벤치마킹한 사례는 고객가치 증대에 긍정적인 바람직한 경쟁이라는 판단으로 이슈 제기를 하지 않았다"며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가입 프로세스는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온 창작물이다.후발주자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쉽게 베끼는 사례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보험산업에서 신생 보험사의 도전과 혁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