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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해 동인기연,디섹,팀 정하기 룰렛신성이엔지 등 업종별 수출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들은 각국의 수출입 규제 강화,고금리 장기화 등 지속되는 무역·투자 현장의 불확정성을 언급하면서 “중견기업의 해외 무역·투자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보험 한도 증액,보증 서비스 확대 등 무역보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제고를 위한 보증 서비스 제공,해외 진출 초기 운영 자금 지원 등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도 입을 모았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중견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무역 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 수단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전체 중견기업의 36.8%가 수출 중견기업이며,팀 정하기 룰렛이들 중 46.5%가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서 수출 견인차인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현장의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정부와 국회는 물론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무역·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