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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힘 대표 저서 내용도 반박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7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4.10.17.[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헌법재판소를 강력 비판하며,마작 천봉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재판 각하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을 각하하고,법원은 즉각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며,면책의 범위에 포함된다"며 "결코 소추의 대상이 될 수 없고,마작 파오이번 헌법재판소의 재판은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특히 우리법연구회는 사법부내의 하나회로 편향된 한쪽 진영에 서서 사법부의 불신을 키워왔으니 즉시 해체하고 요직에서 스스로 내려와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저서에 담긴 내용도 반박했다.

김 지사는 "한동훈 전 대표가 언론 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제가 탄핵에 찬성한 것처럼 글을 쓴 것 같은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제게 단 한 차례의 사실 확인도 없이 SNS 글만으로 추측성 기사를 작성한 것이 두고두고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당론인 표결-부결 원칙을 따르라고 했고,그래서 표결을 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는 반대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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