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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로 더 올릴 수 없으니 결국 내려가게 될 것"[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말 시작될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하며,마작 동남서북 백발중중국이 양보할 의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협상이 큰 진척을 보인다면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고율의 관세를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영국과의 무역 협정 기본 틀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이번 중국과 협상은 실질적(substantive)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그리어 제이미슨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조만간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스위스에서 무역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트럼프는 협상 결과에 따라 자신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45%의 고율 관세를 낮추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금 관세는 145%로 더 올릴 수 없으니 결국 내려가게 될 것”이라며 “양국 관계가 아주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자신의 대표적 감세 정책을 연장하고 확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는 점과 무역 합의 뉴스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 나라 경제는 곧 수직 상승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주식을 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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