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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관람객 향해 달려들어
돌발행동 담긴 영상 SNS서 빠르게 확산

[사진 SNS 캡쳐][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중국의 한 축제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행사 도중 관람객을 향해 달려드는 등 공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9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전통 복장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 여러 대가 음악에 맞춰 이른바 '칼군무'를 추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한 관람객이 악수를 청하듯 손을 내밀었는데,토토충이때 휴머노이드 로봇은 손을 내민 관람객에게 돌연 머리를 들이밀고 달려들었다.

이에 대기 중이던 진행요원들이 해당 로봇을 끌어당겨 관람객으로부터 급히 떼어냈고,최고의 영국 온라인 슬롯큰 사고 없이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그러나 가까이서 지켜보던 다른 관람객들은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특히 관람객에게 달려드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마작 보조 프로그램영상 속 로봇의 모습은 마치 사람을 공격하듯 머리로 내리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로봇은 중국의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 'H1'으로,포커 페이스 타이틀지난달 29일 중국 관영방송의 춘제 갈라쇼 생방송에서‘칼군무’를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모델이다.

당시 전통의상을 입은 16대의 로봇이 여성 무용수들과 절묘한 호흡을 자랑하며 손수건을 던졌다가 받는 등의 동작을 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돌발행동이 찍힌 영상이 확산하자 사람들은 놀라움과 공포심을 한가득 드러내고 있다.'사람을 폭행한 로봇','로봇이 사람을 공격하다' 등의 제목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제작사 유니트리는 "이번 일은 사고였으며 프로그램 설정이나 센서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쉽게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일각에서는 "로봇이 바리케이드에 걸려 앞으로 넘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균형을 잡으려고 한것","공격적인 행동이라기보다는 넘어지려다 팔을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 등 단순한 기계 오작동에 그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1 모델은 키 180㎝,몸무게 47㎏로 사람과 비슷하게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65만위안(약 1억3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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