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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언론보도와 경기도 직원 게시판 '와글와글'에 의하면 국민의힘 소속 비례 출신 모 상임위원장이 직원에게 한 발언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도민을 대변하고,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갖추어야 할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장 입에서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성희롱 발언이 나왔다는 것은 경기도의회의 수치이자 모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상임위원장은 더 이상 도민 그 누구도 대변할 자격도,의원직을 유지할 자격도 없다"며 "당장 피해 직원에게 진심으로 석고대죄하고,온카 보증의원직을 당장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사실은 해당 주무관이 경기도청 직원 게시판에 '성희롱'이라는 제목으로 12일 10시 21일분에 글을 올렸다.글에는 지난해 9월 6일 발생한 일이 적혀 있었다.
주무관은 글에서 당시 대화에 팀장,A주무관,본인이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저녁 약속을 묻는 위원장에게 친구랑 이태원을 가기로 했다'고 하자 위원장이 남자랑 가느냐,여자랑 가느냐고 물었고,이에 남자 여자 다 있다고 대답하자,"쓰OO이나 스OO 하는거야?결혼 안했으니 스OO은 아닐테고"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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