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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까지 사흘간 열려…15개국 기업 참가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성택 1차관이 드론쇼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장을 참관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국방부,국토부,우주청 등 관계부처 및 부산,경남,전남 등 17개 지자체와 대한항공,KAI,운빨존많겜 룰렛 디시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이 참가한다.해외에서도 20개국의 주한대사 및 군,경찰 관계자가 자리한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역 전시(MICE) 및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산업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된 이후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로 성장했다.
정부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드론쇼코리아를 명칭을 DSK로 변경하고 드론을 중심으로 뉴스페이스,미래모빌리티,넷제로,인공지능(AI) 등 연관 분야로 전시를 확대한다.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 전시회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무인 자율비행 및 유·무인 복합 체계(대한항공),전청조 경마축산고차세대 유·무인 공중전투체계(KAI),하이브리드 수송드론(LIG넥스원),드론 통합 시스템 및 활용 분야에 적용되는 무인 드론 기술(니어스랩),고위력 고효율의 소형 전투 드론 체계(풍산) 등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든론 기술·제품을 전시했다.
박성택 차관은 "AI 시대 드론은 유망 신산업이자 안보전력자산이다.드론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및 생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상반기 중 '드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해 우리 기업들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