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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종합]1분기 거래액 44조원 돌파…영업익 44억원 흑전 성공
결제·금융·송금 거래액 고루 성장·카카오 AI 에이전트 연계 계획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올해 1분기 오프라인 결제액 성장에 힘입어 상장 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2025년도 1분기 실적발표에서 "결제 서비스에서의 안정적인 마진(중간 이윤) 확보와 금융 서비스 수익성 개선으로 이번 분기 44억 원의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난 2119억 원,당기순이익은 144억 원이다.
1분기 거래액(TPV)은 44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 늘었다.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은 7% 증가한 12조 8000억 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29%를 차지했다.
거래액은 결제와 금융,온라인 바카라 잘하는 법송금 각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특히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성호 카카오페이 재무 총괄 리더는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었다"며 "오프라인과 해외 결제의 성장으로 결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말했다.
백승준 사업 총괄 리더는 "지난 2월 제휴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바로 결제 상품권 '굿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출시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10만 거래를 돌파하고,카지노 실제 인물출시 세 달여 만인 지금은 30만 건의 거래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거래량 증가 흐름에 힘입어 처음으로 분기 거래액 18조 원을 넘어섰다.K-증권의 전체 예탁 자산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박정호 서비스 총괄 리더는 "차별화된 모바일 매매 환경을 구축해 사용자 중심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며 "특정 종목 주가가 급등락하면 AI로 빠른 요약 정보와 주가 변동 사유를 중요도 기준으로 제공하는 'AI 투자 정보'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신규 상품인 '국내여행보험'과 '선물하는 자녀 보험'을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박 총괄 리더는 "국내여행보험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여행 보험에서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를 포함한 외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총괄 리더는 "카카오페이가 보유한 결제와 금융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별 맞춤형 소비 금융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와 송금,토토 종이 훼손결제,자산 관리,스노우 파티 토토 사이트증권 분야 연동을 논의 중"이라며 "올해 안에 초기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는 사실도 함께 알렸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한 후 2년 만에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며 "금융 접근성과 인적 자원 개발 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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