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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개막 전자통신연구원이 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공개할 6G 이동통신 기술 개념도 (전자통신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내달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차세대 6G,위성통신,국방 5G 네트워크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TRI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6G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주요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6G 기술은 기존 5G보다 10배 빠른 전송 속도와 초저지연 연결을 지원해 자율주행,바이벳 토토사이트메타버스,스마트팩토리,원격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대규모 다중입출력,가상 무선 접속 네트워크,서브 테라헤르츠,업 카지노 사이트무선 전송 등 6G 핵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ETRI는 지상뿐만 아니라 해양과 공중에서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위성 IoT-NTN(비지상망)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저궤도 소형 군집위성을 활용해 지구 전역에서 끊김 없는 IoT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주요 기술로는 초저전력 위성 IoT 단말,위성 간 협력 통신,위성-지상망 최적 연결을 위한 핸드오버 기술 등이 포함된다.
국방 분야에서는 최적화된 5G 신뢰 네트워크 기술을 공개한다.
국방 신뢰 모바일 네트워크는 5G 상용망을 활용해 군 작전 중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보안성을 강화한 기술로 국방용 모바일 엣지 컴퓨팅,특화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등 기능을 포함하며 군사 작전 중에도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연구기관 및 ICT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6G·위성통신·국방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방승찬 원장은 "이번 MWC를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 네트워크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세계에 내놓겠다”며 “6G,위성 IoT,국방 5G 네트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ICT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