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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코스피는 2860선에서 등락하며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박규준 기자,한화 엘지오전 증시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 코스피는 28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부진한 모습입니다.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15일)보다 소폭 오른 2864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억,한화 엘지700억 규모 순매수 중이지만,한화 엘지외국인이 700억 원 규모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기준으로 SK하이닉스,한화 엘지LG에너지솔루션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수혜주'로 부상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방산주들이 2% 수준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1.4% 내린 84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도 3원 오른 1385원선까지 상승했습니다.
[앵커]
미 증시는 트럼프 후보 피격 이후 첫 거래였는데 좋았군요?
[기자]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3% 오른 4만 211.72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0.28%,한화 엘지나스닥 지수는 0.4%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후보 당선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트럼프가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가 31% 뛰었고,한화 엘지트럼프 지지를 선언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도 1.8% 올랐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6만 3천 달러를 돌파하며 두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간밤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해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운 점도 호재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100%로 상승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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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접수된 건은 경찰 출동 후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군 등과 공조해 낙하물 수거를 완료했다고 시는 전했다.
한화 엘지,나발니 측근들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나발니 지지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이 아닌 다른 대선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2명 이상의 후보에게 기표해 무효표를 만들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