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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에 천둥·번개 동반…시간당 30㎜ 오는 곳도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와 전남은 1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2023 여자 농구 월드컵2일 오후 한때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1~3일 30~80㎜로 일부 지역은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 데다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당분간 기온은 최저 20~21도,2023 여자 농구 월드컵최고 25~29도 등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2~3일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위가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또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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