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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 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이로써 사망자 23명 가운데 1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와 유족에 대한 DNA 대조 조사 결과 추가로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통보를 받아 유족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중국인 여성으로 2명은 주거지에서 수거한 생활용품,고스톱 실력1명은 직계가족에게서 채취한 DNA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생활용품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들에 대해서는 직계가족의 DNA를 채취해 추가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17명의 국적은 내국인 4명,고스톱 실력외국인 13명이다.또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는 사망자 6명은 내국인 1명,고스톱 실력외국인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