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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위기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양측에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모든 당사자에게 정세 안정을 위한 세 가지 원칙을 따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3원칙에 대해 "전쟁이 외부로 확산하지 않고 전쟁이 격화되지 않으며 모든 당사자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계속 소통을 유지하고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그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에서 중립국을 자초하며 미국 등 다른 서방 국가들과 달리 어느 쪽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AFP는 "그러나 중국은 러시아의 긴밀한 정치적,경제적 동맹국"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은 중국을 전쟁의 결정적 조력자로 낙인찍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일 러시아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 지역 서쪽 일부를 점령하면서 이 지역의 러시아 주민 7만6000여명 이상이 대피했다.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건 전쟁 발발 2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에 맞서 지난 10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지인 벨로고드,보타로쿠르스크,보타로브랸스크 등 국경 3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테러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러시아 국방부는 11일 쿠르스크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14대와 토치카-U 전술 탄도 미사일 4대를 파괴했고 우크라이나가 자주 공격하는 다른 러시아 지역 상공에서도 무인기 18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이날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 내 크라스나야 야루가 지구의 주민들도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해 대피하기도 했다.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우크라이나군이 24시간 동안 러시아의 여러 지역,특히 벨고로드와 보로네시 지역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군 당국자는 AFP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침공한 것은 러시아를 '불안정'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그는 "쿠르스크 지역을 병합할 계획은 없다"며 "우리는 국제법에 따라 엄격하게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다만 우리는 절대 핵 안보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침공 엿새째인 11일 기준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내륙 최소 30㎞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