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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토마스 루닛 최고사업책임자(CBO).[사진 제공=루닛]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지난 5월 인수를 마무리한‘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의 테리 토마스(Teri Thomas·사진) 최고경영자(CEO)를 루닛의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토마스 CBO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동물학 학사와 뉴질랜드 윈텍대에서 간호학 석사 학위를 받고,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미국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인‘에픽’에서 20년 이상 몸담으며 부사장까지 역임했다.에픽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기획을 총괄했고,네덜란드 사무소 근무기간 동안 유럽 내 에픽의 입지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토마스 CBO는 비영리 통합 의료기관인‘UNC 헬스케어’를 거쳐 뉴질랜드 글로벌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오리온 헬스’에서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및 전략을 총괄하는 수석부사장으로 일했다.

2020년 11월 볼파라에 전략 이사로 합류한 토마스 CBO는 2021년 2월 미국 하버드대에서 분사한‘CRA 헬스’인수를 이끄는 등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2022년 10월부터는 볼파라 창업자이자 초대 CEO인 랄프 하이넘으로부터 CEO 역할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토마스 CBO는 양사 제품 통합과 글로벌 세일즈 전략 수립 측면에서 인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인재”라며 “이번 CBO 선임은 루닛의 사업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premiere league토마스 CBO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루닛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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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e league, 양향자 원내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가치와 비전, 철학과 목표가 분명하지 않고 정치적 세력 규합만으로는 100년 정당은커녕 일주일 정당도 안 된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