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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첫 연기에 도전한 가운데 태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각) 글로벌 패션 매거진 엘르는 리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이 가운데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화이트 로투스'시리즈는 호텔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즌3는 푸켓 코사무이,월드컵 예선 평양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리사는 "고향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매일 태국 음식을 먹고,월드컵 예선 평양촬영하면서 엄마를 가까이 모실 수 있었던 귀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리사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 과정에 대해 "엄마와 친구들에게도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그 역할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울었던 것 같다.첫 연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설레고 긴장됐다"며 "(출연 소식을 듣고) 잠깐 기뻤지만 곧이어 '이걸 어떻게 전달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리사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서 맡은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연기 수업을 받았지만,처음에는 제 연기에 대해 의심했다.저에게는 꽤 새로운 일이지만 뮤직비디오 촬영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팬들이 즐겁게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 시리즈를 보면 사람들이 태국과 더욱 사랑에 빠질 것 같다"고 밝혔다.
리사는 인터뷰를 통해 “블랙핑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우리는 블랙핑크가 자랑스럽고,월드컵 예선 평양사랑한다.팬들 때문만은 아니고,월드컵 예선 평양우리를 위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블랙핑크가 우리의 삶"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3살의 연습생이었던 나에게 '고생 좀 해라'라고 말하고 싶다.저는 이 모든 것을 망치고 싶지 않다.저는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월드컵 예선 평양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해라.하지만 그만두지는 마라.절대 그만두지 마라'라고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개별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
리사는 최근 신생 기획사 'LLOUD'를 설립하고 지난 6월 첫 솔로 앨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의 새 싱글 '락스타'는 리사의 능숙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팝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미국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라이언 테더(Ryan Tedder)와 샘 호마이(Sam Homaee)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