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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계획 발표영상도 이틀 만에 조회수 1만 회 훌쩍,야구 연장전 규칙APEC JEJU 열기 후끈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쇼츠 영상과 홍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포켓몬 댄스와 꽁꽁밈 등의 'SNS 쇼츠영상'을 패러디한 APEC 홍보캐릭터의 쇼츠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기를 끌며 확산되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쇼츠영상은 제주도가 운영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스타그램 계정(apecjeju 2025)과 제주도 공식 유튜브(빛나는 제주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7일 제주도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계획 발표에서 공개한 영상 2편도 유튜브에 업로드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조회수 1만 회를 넘기며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유치계획 발표자료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소개하는 도입 영상과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외국 국적 가상 외교관의 시선으로 보게 되는 하루 동안의 제주풍경이 영상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회의·숙박시설 인프라와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 및 경호 여건 등 제주의 강점과 연계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염원하는 영상 20편이 단계적으로 온라인상에 배포될 예정이다.
제주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쟁중인 지자체 중 유일하게 캐릭터를 활용해 독특하고 이색적인 홍보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카카오톡으로 로그인해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부라봉 이미지의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가졌는데 3만명 선착순 이벤트가 사흘 만에 조기종료됐다.
또한 제주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과 연계해 캐릭터 홍보대사인 '고르방·부라봉'이미지 카드를 한정판으로 제작하는 신규 카드발급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캐릭터 홍보대사를 활용한 재미있고 독특한 쇼츠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데 '2025 APEC 정상 회의는 제주'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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