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동두천 민복권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지난 25일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외국인 기초질서 계도·단속'을 벌였다.이번 단속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길거리 대변' '편의점 쓰레기 방치' 등 중국인 관광객의 도넘은 행동이 잇따라 논란이 되면서 실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동순찰대와 관할 지구대 경찰관 10여명은 왕복 4차선 도로 양방향에서 무단횡단 단속에 중점을 두고 노상방뇨,동두천 복권길거리 흡연,동두천 복권쓰레기 투기 여부를 살폈다.
단속 시작 10분이 지날 무렵 20대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횡단을 하다가 적발됐다.4~5m 옆에 경찰관이 떡하니 서 있었음에도 보란듯이 차도를 건넜다.
차량이 오지 않는 틈을 타 일행과 함께 무단횡단을 한 중국인 관광객도 걸려들었다.통역 담당자와 현장 경찰관들이 중국인 관광객의 신원 조회를 하는 동안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사이로 무단횡단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단속을 시작한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총 9건의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적발됐고 이 중 5건이 중국인 관광객이었다.무단횡단을 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아 계도 활동에 그친 경우를 합하면 더 많았다.경찰은 이들에게 모두 범칙금을 부과한 뒤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 받았다.
이날 적발된 중국인 관광객은 경찰관에게 "불법인 줄 몰랐다" "여행 왔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겠느냐" "모르고 한 것인데 벌금을 납부하라고 하니 억울하다" "왜 중국인만 단속하느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현장 단속에 나선 경찰관은 "아무래도 중국과 한국 간의 문화 차이가 있는 것 같다.자국에선 아무렇지 않게 했던 행동들이 우리나라에서는 법규를 위반한 게 되니까 억울해 하시는 분이 많았다"며 "잘 설명하니 범칙금도 적극적으로 냈다.불법 인줄 모르고 적발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안쓰러운 면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경우 여행사나 가이드가 사전에 국내 기초질서를 알려준다면 이러한 위반 행위가 확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업·단체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게 시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올 1월부터 지난 21일까지 도내 무단횡단 적발 건수는 총 353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외국인 보행자가 248건으로 약 70%를 차지했다.적발된 248건 중 225건의 범칙금이 납부된 상태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면 벌금 2만원,동두천 복권횡단보도가 있고 빨간 불일 때 건너면 벌금 3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
동두천 민복권
:CBS노컷뉴스는 '대학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는 표어 아래 대구경북지역의 거점 국립대학인 경북대 총장선거 후보자들의 정견과 공약을 조명해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동두천 복권,당시의 우리는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