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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에서 낙찰된 '해리 포터' 초판 표지 그림
영국 작가 조앤 K 롤링이 쓴 '해리 포터' 시리즈 1편의 초판 표지 그림 원본이 경매에서 우리 돈 약 26억 3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이 소설 시리즈 관련 작품으로는 최고가 기록입니다.
영국 삽화 작가 토머스 테일러가 1997년 그린 이 작품은 현지시간 26일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9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그림은 401x282mm 크기로,세부 이슬라리조트 카지노짙은 갈색 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이마에 번개 흉터가 있는 해리 포터가 9¾ 승강장에서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23세였던 테일러는 출판사에서 '무명작가의 신간 소설' 표지 그림을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고,세부 이슬라리조트 카지노이틀 만에 이 그림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표지 그림은 시리즈 총 7편 중 4편까지만 출간됐을 때인 2001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 처음 나와 약 1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23년 만에 가격이 17배 이상으로 뛴 것입니다.
앞서 이 시리즈 관련 품목 중 최고 낙찰가는 2021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팔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미서명 초판본으로 낙찰가는 약 5억 7천만 원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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